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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은신문기자로 일하면서 국제뉴스를 오랫동안 다뤘습니다. 지금은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강한 것보다는 힘없고 작은 것, 눈에 띄는 것보다는 가려지고 숨겨진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101 세계』『전쟁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나와 시험능력주의』 등을 썼고, 어른들을 위한 책으로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10년 후 세계사』『성냥과 버섯구름』 등을 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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