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후지이 다케시 (藤井たけし)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22년 8월 <동아시아 전환기 정치적 갈등과 사상적 모색>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국가 없이 우리는 살 수 있을까? 그레이버는 이 질문 자체가 틀렸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우리는 이미 국가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단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최근 몇 년 동안에 우리를 지켜줄 국가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 적지 않은 이들에게 이 책은 국가 없이 사는 기술과 인간에 대한 신뢰를 되찾게 해줄 것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0일 출고 
신자유주의의 시대, ‘인문학의 위기’와 더불어 ‘대학의 위기’ 같은 말들이 일상적으로 쓰인 지 오래다. 취업학원으로 변질된 오늘의 대학을 개탄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대학의 미래를 걱정하며 그 사회적 가치를 다시 평가해야 한다고 말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함정에 빠진다. 왜 사회적 가치가 있어야만 할까? 그 사회적 가치란 대체 누가 정하는 걸까? 반값등록금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우리는 대체로 수세적이다. 지금 대학생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공부와 생계의 양립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읍소하고 선처를 바라는 식이다. 그런데 이런 논리대로 가면 대학생은 계속 고생을 해야만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뭔가 이상하다. “일하지 않고 실컷 먹고 싶다”가 좌우명인 이 책의 저자 구리하라 야스시는 그런 변명투의 대학론과는 분명 다른 지점에서 대학에 대해 말한다. 대학에 들어와서 우리가 맛본 자유야말로 대학의 핵심이라고 그는 이야기한다. 장학금을 위해 학점에 매달려야 하거나 등록금을 위해 알바를 몇 개씩 뛰어야 하는 상황이 문제인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 자유를 제한하는 데 있다. 자유시간이 줄어든 만큼 우리의 상상력 또한 위축된다. 저자가 하는 말이 터무니없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상상력이 위축된 증거다. 학생에게 임금을! 꿈꾸라면 잠잘 시간을!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