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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향미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대한민국 경남 거창

최근작
2024년 6월 <부산 교육의 미래 2026>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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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한 권이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쉽지 않으리. 박일환 시인의 관심은 뜨거운 광장과 고요한 숲, 너훈아와 알파고까지 뻗치지 않는 곳이 없다. 시란 자고로 보는 법을 일깨워주는 것. 무엇을 볼 것인가를 배우다가 어떻게 볼 것인가를 성찰하게 된다. 시인의 시선은 어떤 권위나 관습이나 불문율도 뒤집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위하여!’ 술잔을 드는 건배사에서도 인간이 위하다가 망친 것이 얼마나 많으냐, “그냥 냅둬!”라고 옆구리를 찌른다. 새끼를 핥는 어미 소를 보고 “혀의 쓸모는 말을 할 때보다 핥아줄 때 더 빛난다”고 일갈한다. 시를 읽으며 무릎을 치다가 먹먹하다가 퍽 부끄럽기도 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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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한 영혼이 내뿜는 온기와 향기를 생각해 본다. ‘바보’ 선생님이며 맑고 견결한 시인인 박일환의 산문집을 읽다 보면, 슬며시 웃음 짓거나 아하, 감탄하다가 부끄러워 고개 숙이게도 된다. 오랜 세월 우리 교육은 얼마나 편견과 무관심의 벽에 갇혀 있었던가. 자유와 사랑은 사람에 대한 시선의 깊이에서 절로 익어 가는 것임을 다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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