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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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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도넛을 나누는 기분 (창비청소년시선 50 기념 특별 시집)>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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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삼각형 웃긴 사각형』 속 청소년들은 여러 가족 구성원 속에서 다양한 삶을 관찰하고 사유하며 성숙해 가는 동시에 사춘기를 지나며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이해하며 단단한 내면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이들을 마주하면서 저는 새삼 제가 시를 읽는 이유를 다시 한번 떠올렸어요. 한 사람을 알아 간다는 것은 이처럼 다채롭고 복잡하고 쉼 없이 꿈틀거리는 변화를 이해한다는 것일 테니까요. 화자를 바라보던 시선을 나에게로 옮겨 와 자신을 새롭게 바라볼 수도 있죠. 나라는 사람은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토록 다면적이고 온갖 것을 품고 있는 다채로운 존재라고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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