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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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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놀이치료 이론>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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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중 하나가 “어떻게 놀아줘야 하나요?”였다. 무슨 놀이를 해야 할지, 놀잇감은 무얼 사줘야 하는지, 무얼 만들어줘야 하는지, 놀이하는 동안에는 어떻게 대답해주고, 어떻게 행동을 해줘야 하는 지 등을 잘 모르겠다는 것. 알더라도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많은 부모들의 공통적 고민이었다. 가장 중요한 답은 아이들의 연령적 욕구(전문가들이 말하는 발달단계의 욕구)에 맞는 놀이를 하도록 배려해주면 된다는 것.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하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늘 비싼 놀잇감을 사주는 것이나, 늘 아이 얼굴 앞에 앉아서 박수 쳐주듯 오버하며 아이의 진지하고 집중된 상황에 맞지 않게 지나친 감정 반응을 해주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지금 나이에, 그리고 요즘에 어떤 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지를 알아챈 후, 우선은 집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재료들이 있는지, 어떻게 간단히 준비하면 엄마도 힘들지 않고, 아이도 즐겁고 호기심이 충족될 수 있는 지를 생각하면 된다. 재활용품이나 자주 쓰지 않는 가정용품들을 변형해서 활용하면 아이가 즐거울 놀이가 된다. 매일의 생활에서 이런 노하우만 익힐 수 있다면, 그런 엄마나 아빠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너무 어려운 놀이방법을 배우려 부담을 갖거나 불필요한 에너지를 쓸 필요가 없어진 다는 것이다. 일상적인 것, 자연스러운 것들이 아이들에게 더 유익할 수 있다. 이 책의 134가지 놀이들이 더 많은 엄마, 아빠들의 고민을 푸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부모들이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놀이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유아기를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가정의 행복과 안정은 이러한 부모의 작은 시도로 부터 시작될 수 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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