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 X 소복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 아무도 보지 않던 사자 씨의 마음이 보여요.
김유, 소복이
<사자마트>는?
김유 작가와 소복이 작가가 다시 뭉친 두 번째 그림책이다. 아파트 상가에 사자 씨가 ‘사자마트’를 열었다. 사자 씨의 이름이면서,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사러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마트였다. 한 아주머니가 사자마트에 들어섰다.
사자 씨가 인사를 했는데, 아주머니가 보고 화들짝 놀라더니 뒤돌아 나가버렸다. 그 뒤로 동네 사람들은 사자마트에 대해 수군댔다. “성격이 고약해 보이던데요.”, “꼭 사자 같더라고요.” 어느새 물건을 사자가 아닌, 무서운 사자가 있는 곳이 되어 버린 사자마트. 과연 사자 씨의 ‘사자마트’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