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에 등장한 최고의 작가>,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가장 추앙받는 소설가>,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시한폭탄>이라는 찬사를 받는 로베르토 볼라뇨의 대작이 볼라뇨 20주기를 맞아 특별합본판으로 출간되었다. 볼라뇨는 『2666』을 통해 걷잡을 수 없는 악의 급류를 거슬러 올라가 파헤치고, 악의 본질과 태동에 관하여 이야기하면서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 출간 즉시 <금세기 최고의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문학상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