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동화시키기 위해 암약하는 ‘최초의 우주’ vs 변화하며 약동하는 도시를 수호하는 화신들의 대결. 무수한 우주로 울려 퍼지는 장엄한 피날레의 막이 오른다 평행세계의 ‘적’이 돌아왔다, 혐오와 젠트리피케이션에 더해 이번에는 ‘선거’를 무기 삼아서. 현실에 발 붙이고 살아가는 소시민적 화신들의 화려한 역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