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하루가 시작됐다. 오늘 하루가 그저 그런 기억에 남지 않는 날이 될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될지, 훗날의 기억이 아무 의미 없는 생애 마지막 날이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하나둘 깨어났다. 그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하루를 맞았다.
대상도서 1권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입 시 (마일리지 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