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림체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양이와 할아버지’ 시리즈 일러스트레이터 네코마키와 찾아가는 의사 단포포 선생님이 쓴 《마지막은 집에서》가 번역 출간됐다. 모두가 알아야 할 임종 돌봄 이야기로 죽음을 마주한 환자와 삶의 마지막을 함께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재택 의료 교과서다.
아버지는 장기 강사직 때문에, 어머니는 유키치를 만나기 위해 상경했다고 한다. 느닷없이 방문한 부모님 때문에 사쿠는 혼이 쏙 빠질 지경. 평소보다 더 활기가 도는 후쿠자와가의 소란 속에서, 미묘하게 어색하던 모녀 사이를 걱정해주는 건 역시 유치키 뿐인데….
고양이가 경영하는 라멘 가게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열심히 일하는 타마코. 그런 그녀를 노리는 수상한 남자의 그림자가…?!
추억을 회상하는 칸다. 앞으로 혼자 나아가기 위해, 장인어른의 집으로 향한다. 「나는 후유키 군이 잘 지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네.」 칸다는 4마리의 고양이를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
대학 입시를 앞둔 리에코. 성적이 전혀 오르지 않아 걱정하던 중에 한 가지 작전을 생각해낸다. 하지만 시바견 폰타에게 인간사의 희로애락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 개와 사람의 은근한 케미가 퐁퐁 터지는 산책 코미디.
12살이 되면서 두 마리 다 잠을 물리치기 힘들어졌어도 뭐든 즐기고자 하는 개의 파워는 여전하고, 고양이의 콧대 높은 성격도 여전하고, 나이가 들어도 두 마리의 귀여움은 그야말로 절대불변이다. 이만큼 오래 함께 있었어도 매일 신선한 웃음을 가져다주는 두 마리를 더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다.
별똥별이 내린 밤, 회사원 미호의 토끼 인형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귀엽고, 특이하고, 조금 눈물 나는 작은 토끼 야사우사짱과 보내는 매일매일!
여행하다 태풍으로 인한 비행기 연착에 발이 묶여 급히 수소문해 묵게 된 호텔. 하지만 잠들 때마다 나타나는 수상한 사람의 기척에 남편은 무언가에 씌인 듯 계속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