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에세이
rss
이 분야에 2,84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 ePub
  • 태어나는 말들 - 우리의 고통이 언어가 될 때 
  • 조소연 (지은이) | 북하우스 | 2024년 7월
  • 12,000 (종이책 정가 대비 29% 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9.7 (7) | 16.6 MB | TTS 지원

제11회 브런치북 대상작 『태어나는 말들』은 자살한 어머니를 이해하기 위해 삶의 가장 내밀한 구석까지 파고든 딸의 상실과 회복의 기록이다. 어느 날부터인가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다가 끝내 극단적 선택으로 삶을 닫아버린 어머니는 가족들 사이에서조차 언급하기를 꺼리는 불온한 존재로서 은폐된다.

2.

잔잔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물하는 오두목 작가의 인스타툰이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서로의 쉼터 오두막에서 만난 아홉 명 친구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파란 문의 오두막>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저 마음 깊은 곳에 꽁꽁 숨겨 두었던 고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다.

3.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 풍경으로 해마다 많은 이들이 스위스에 방문한다. 하지만 자연만큼 진국인 스위스 사람 간의 일화는 결코 여행만으로 알 수 없다. 작가는 스위스인 남편을 만나 딸 레나와 함께 스위스 사회와 문화를 천천히 체감해 나가며 『사랑한다면 스위스처럼』을 썼다.

4.

우연한 기회에 필연적으로 누에나방 애벌레를 키우게 된 안은영 작가, 작은 이파리 하나를 나누어 먹으며 무해하고 최소한의 삶을 사는 이 미물들에게 서서히 스며들듯 사랑에 빠진다. 사랑하면 그전까지와는 다르게 보이나니, 아홉 누에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그들의 모습을 구별하게 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한다.

5.

많은 철학자가 걷기를 사랑했지만, 산책에 관해 깊이 성찰한 철학자는 드물다. 카를 고틀로프 셸레는 미적 운동으로서 즐기는 산책의 기술을 알려 준다. 아무 생각 없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진지해지지 않는 ‘유쾌한 놀이’로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6.

한국일보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젊은작가상 등 굵직한 문학상을 휩쓸며 자기만의 고유한 작품 스타일을 구축해온 소설가 손보미의 첫 에세이.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 아무튼 시리즈 예순여덟 번째 책으로, 그가 오랫동안 사랑해온 미드(미국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7.

경상남도 진주의 작은 시골 마을, 단 한 명의 수강생을 위해 요리학교가 열렸다. 저자 ‘예하’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 대학 대신 진주에 있는 친할머니 집으로 향했다. 할머니의 눈대중과 손대중으로 완성되는 요리 과정을 기록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8.
  • ePub
  • 질문이 될 시간 - 고립과 단절, 분노와 애정 사이 '엄마 됨'을 기록하며 
  • 임희정 (지은이) | 수오서재 | 2024년 7월
  • 12,000 (종이책 정가 대비 29% 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9.6 (10) | 23.11 MB | TTS 지원

좀 더 세밀하고 적나라하게 기록되어야 할 임신과 출산, 돌봄과 일에 대한 이야기. “웬만큼 배우고, 다 자랐고, 많이 지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되니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었다. 수업은 끝났고 성장은 멈췄는데 엄마는 어디서 배우고 어떻게 되어야 하는 건지…. 겨우 엄마인 나는 그래서 쓰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는 임희정.

9.

게임을 유난히도 사랑했던 저자의 게임에 대한 애정 고백이자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한 현실과 환상, 게임과 소설과 창작에 대한 고찰이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이야기에서부터 게임을 통해 만난 사람들, 걸작 게임들의 제작 배경에 관한 이야기들이 작가 개인사와 촘촘하게 얽혀 있다.

10.

좋아하는 요리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미식의 나라 프랑스로 향한 저자. 프랑스의 전통어린 요리 전문학교 르 꼬르동 블루를 수료한 뒤 남부 레스토랑에서 세컨드 셰프로 빠르게 승진하기까지 매일 음식을 생각하고 요리를 만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느낀다.

11.

음악이 흐르는 작품 세계를 선보여온 무라카미 하루키. 이 책은 그가 일본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와다 마코토가 그린 재즈 뮤지션 그림에 자신이 애호하는 한 장의 앨범을 선정하여 그 음반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과 감상을 곁들여 소개한 재즈 에세이다.

12.

40년 이글스 팬이 웃고울면서 쓴 각혈 야구 에세이. 작가는 충청도가 고향이거나 특별한 연고 없이 한화이글스(처음엔 빙그레이글스)의 팬이 되어 근 사십여 년을 살았다. 소년이 어른이 되고, 한국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이 되는 시간이었다.

13.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젊은 시절 출간한 에세이 『꿈에 대하여』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누구나 경험한 적이 있는, 수수께끼 같은 꿈의 세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펼친 에세이다.

14.

20세기 문학의 징후, 온 시대 통틀어 가장 독특한 문학 세계를 축조한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 같은 작가 프란츠 카프카가 쓴 일기와 잠언을 한데 엮은 『프란츠 카프카 잠언‧일기_너와 세상 사이의 싸움에서』가 민음사에서 쏜살 문고로 출간되었다.

15.
  • ePub
  • 프랑스 음식 여행 - 레시피가 있는 프랑스 집밥 이야기 
  • 배혜정 (지은이) | 오르골 | 2024년 7월
  • 14,00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9.3 (12) | 89.27 MB | TTS 지원

재밌는 에세이와 맛있는 레시피의 만남. 막연히 어려워 보였던 프랑스 요리가 ‘엄마의 집밥’처럼 친근해진다. “미식의 나라 사람들은 집에서 뭘 먹을까?”, “프랑스에 여행 가서 맛본 그 음식이 뭐였지?”라는 호기심에 친절한 설명과 상냥한 레시피로 답하는 책이다.

16.

사장, 상사, 동료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회사에 오만 정이 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지혜로우신 조상님 말씀 따라 이직이나 퇴사를 해버리고야 만다. <그러니까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쓰레기란 말입니다>는 새로운 일인칭 시리즈의 에세이로, 직장에서 만날 법한 빌런과 부당한 상황을 매운맛으로 풍자한 코미디 책이자 현실공감 에세이다.

17.

작은 침대에서 10년 넘게 생활하시면서 요양원 활동으로 그린 그림을 모아 손녀 공가희가 글을 썼다. 한 권의 책으로 할머니의 긴 인생을 담을 수는 없겠지만, 인생 4막을 힘겹게 살고 계신 방연순 할머니를 위한 응원이자 세상에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18.

테일러 스위프트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남긴 말들을 담은 책. 스위프트와 관련하여 소개되는 국내 첫 책으로, 그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과정뿐 아니라 여러 논란과 어려움을 딛고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해가는 모습이 생생한 육성과 함께 담겨 있다.

19.
  • ePub
  • 관계의 수학 - 어느 사랑의 방정식 
  • 권미애 (지은이) | 궁리 | 2024년 7월
  • 11,840 (종이책 정가 대비 20% 할인), 마일리지 590원 (5% 적립)
  • 9.8 (8) | 21.76 MB | TTS 지원

인생의 중반을 지나는 한 사람이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찍어온 좌표에서 벗어나, 고유한 좌표를 찍는 여정이 담긴 산문집이다. 책은 총 4장에 걸쳐 ‘나’로 시작해 ‘주변’을 되짚고 다시 나로 돌아오는 여정을 풀어낸다.

20.

자연을 벗 삼아 방랑과 은둔을 지속하며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예술가 헤르만 헤세. 그는 행복과 고통이 교차하는 삶을 사색하고, 모든 경이로움의 원천이 되는 자연을 예찬했으며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예술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았다. 헤세가 보고 그리고 꿈꿔 온 흔적이 남은 문장을 자신의 삶에 선명하게 들이고 싶은 독자를 위해 그가 편애한 문장을 선보인다.

21.
  • PDF
  • 땅콩일기 3 땅콩일기 3 
  • 쩡찌 (지은이) | 아침달 | 2024년 7월
  • 12,60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630원 (5% 적립)
  • 10.0 (1) | 96.13 MB | TTS 미지원 | 세일즈포인트 : 230

슬픔 속에서도 다정한 빛을 발견하는 작가, 쩡찌의 그림 에세이 『땅콩일기 3』이 출간됐다. 이번 3편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연재되었던 원고를 엮었다. 추가 컷과 미공개 에피소드를 더해 연재 당시 읽은 독자들에게도 새롭게 다가감은 물론, 소장 가치 또한 높였다.

22.

아무튼 시리즈 67권. 악에 맞서 싸우는 아이들의 모험에 설레고, “상처받고 외롭고 두렵지만, 용기와 위로 한마디로 언제든 다시 진화할 수 있는 인물”들에게서 위로를 받았던 유년 시절의 두근거림과 슬픔에 관한 이야기이자 그런 슬픔을 통해 글쓰기로 나아가는, 지금의 천선란 세계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이다.

23.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탐석’이란 취미를 소개하고 탐석 활동에 유용한 여러 정보들을 담은 유일한 가이드북이다. 탐석에 관하여 하나에서 열까지 자세히 소개하며 초심자들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24.

스무 살 전까지만 해도 펜싱이 어떤 스포츠인지, 관심조차 두지 않던 작가 김민성은 대학교 동아리에 들어가 펜싱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기고 싶은 마음, 좌절하고 싶지 않은 마음, 잘 해내고 싶은 마음. 이 책은 바로 그 치열함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몹시 사랑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25.

땀 흘리며 운동하는 시간보다 운동하기 싫다는 생각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더 긴 사람들에게 전하는 편지와 같은 책이다. “나는 나 자신을 안 움직여 인간으로 정의했다”는 작가의 고백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작가는 저질 체력의 구렁텅이에 빠진 자신을 스스로 구하고자 운동이라는 존재를 삶에 들여오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