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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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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0년 이상 LGBT와 경제학을 엮어 탐구한 저자는 ‘성소수자를 포용하면 실질적인 이득이 뒤따른다’고 주장한다. 일견 이해타산적이기만 한 접근으로 비칠 수 있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방대한 양의 통계와 당사자들이 직접 겪은 경험을 접한다면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2.

두 여자 파랑과 까망이 술 번개로 만나 사고처럼 사랑에 빠진 뒤 서로를 아내라 부르기까지 알콩달콩 아옹다옹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 일상 만화다. 동거 10년 차 레즈비언 커플의 희노애락을 담았다.

3.

13개국,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시인 브라네 모제티치의 자선 대표 시집 <시시한 말>과 <끝나지 않는 혁명의 스케치> 두 권을 마치 동전의 앞 뒷면처럼 한 권으로 묶는 실험적인 방식으로 펴냈다.

4.

허사이트 시선 총서 3권. 공연 현장에서 취재와 비평을 병행해온 저자가 주로 공연 무대에서 활발하게 재해석되고 있는 고전 작품들을 여성주의 시각으로 다시 읽은 책이다.

5.
  • ePub
  • 꺾여도 그냥 하는 용기 - 섭식장애와 심리적 외상을 이겨낸,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힘 
  • 정예헌 (지은이) | 헤르츠나인 | 2024년 7월
  • 12,000 (종이책 정가 대비 29% 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9.6 (5) | 11.31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40

섭식장애와 심리적 외상의 치유 과정에서 의지가 꺾였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작은 변화를 만드는 어떤 용기에 관한 책이다. 심리적 고통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설명하고 있는 에세이다.

6.

여전히 일상에서 펄떡이는 구조적 성차별, 거침없이 우아하게 대응하는 비상 구급약.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역사 에세이스트 박신영 작가가 이번에는 가부장제가 어떻게 이야기로 약자를 지배하는지, 차별과 혐오가 어떻게 일상에 스며 있는지를 역사와 문화와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통해 풀어냈다.

7.

코로나-19는 이제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뉴욕대학교에서 분자생물물리학을 연구하는 조지프 오스먼슨은 이 책에서 헤르페스, 광견병, HIV, 코로나-19 등 현재까지 인간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온 친숙한 바이러스들을 중심으로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진실을 파헤친다.

8.

낭만과 현실의 교차점에 선 장애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연애, 성범죄, 결혼, 섹스, 출산, 자위, 자녀양육까지 불평등한 무대 위에서 그녀들 개인의 사랑 이야기를 또렷한 목소리로 밝힌다. 이 책은 그동안 듣지 못했던 그녀들의 성과 사랑을 기꺼이 마주해야 하는 이유이자 계기가 될 것이다. 그녀들의 사랑은 결코 다르지도, 낯설지 않다.

9.

산업화 시대, 폭압적인 노동탄압과 차별대우에 맞서 민주노조 운동을 이끌었던 여성 노동자들의 경험과 역사를 살펴본 책이다.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차별적 사회구조에 저항했던 그녀들의 연대와 투쟁의 정신을 되새겨본다.

10.

융 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인류의 집단 무의식이 발현된 신화·민담·동화와, 상담실을 찾은 여성들의 꿈을 분석해 ‘여성 영웅의 원형’을 찾아내고 여성 영웅이 탄생하는 과정을 규명한다.

11.
12.

자녀를 자유로우면서도 정의롭게 기르기 위해 부모들이 실천해야 할 양육 지침과 함께, 험난한 육아의 굴레와 가부장제에서 벗어나 엄마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안들을 담고 있다.

13.

극우·보수 개신교인들이 퀴어문화축제를 훼방하고 성소수자에 관한 편견과 허위 정보를 퍼뜨려 온 역사와 의미를 정리한 책이다. 개신교 독립 언론 《뉴스앤조이》가 2023년 6월 내놓은 기획 ‘퀴어문화축제 방해 잔혹사’ 보도물을 바탕으로 책을 엮었다.

14.

'여성학 총서' 12권. 대표적인 감정노동 직종으로 알려진 카드사 콜센터 상담원의 사례를 기초로 하여, ‘감정노동’이라는 개념의 오용과 남용 아래 가려진 여성 노동과 서비스 노동의 가치를 재평가하고자 한다.

15.

타임지로부터 “차세대 리더, 선구적인 모델이자 활동가”라는 찬사를 받은 흑인 여성 트랜스젠더 모델 먼로 버그도프의 자전적 에세이. ‘트랜지션’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오해를 깨트리고, 트랜지션을 극적인 변화가 아닌 자기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성장의 과정으로 바라볼 수 있게끔 만든다.

16.

가부장제와 남성 우월주의에 맞선 페미니스트의 투쟁이 세계 전역에서 매우 거세다. 바야흐로 페미니즘의 시대다. 실제로 페미니즘은 다양한 사회운동과 정치적 전통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혁의 힘을 제공해왔다. 그럼에도 주류 포스트휴먼 학계는 지금까지 페미니즘 이론을 소홀히 다뤘다.

17.

남자로 태어났으나 2세부터 여성의 자의식을 확고히 내보인 한 어린이와 그 가족의 실화로, 주인공 니콜이 가족과 공동체의 지지와 조력 속에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거듭나는 20여 년의 극적이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다룬다.

18.

서울시에서 젠더자문관으로 일하는 김고연주 박사가 남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젠더 이야기를 펼친다. <나의 첫 젠더 수업>에서 저자는 공부, 직업, 사랑, 다이어트, 모성 신화를 비롯해 최근의 '여성 혐오' 이슈까지 남녀를 둘러싼 오래된 오해와 궁금증에 쉽고 명쾌하게 답한다.

19.

『백래시』와 『다크룸』의 저자 수전 팔루디의 또 다른 대표작. 6년간 미국 곳곳에서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들’을 인터뷰한 르포르타주. 박탈감으로 들끓는 현대 남성의 초상화를 그리고 수그러들지 않는 젠더 전쟁의 근원을 추적한다.

20.

부의 불평등에 관한 논의에서 지금까지 제대로 주목받지 않았던 ‘가족’과 ‘성별’이라는 측면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연구서. 유물론적 페미니즘의 관점 아래, 부의 불평등이라는 퍼즐에서 빠진 가족과 성별이라는 조각을 맞춰 내는 정교하고 충실한 연구를 진행한다.

21.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가 말하는 여자 이야기를, 우리는 제대로 들어본 적 있었던가? 세상에 얼마나 많은 퀴어 영화와 드라마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나만큼 여자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란 자부심을 지닌 한 레즈비언의 희로애락이 한 권의 퀴어 영화/드라마 가이드북을 만들어냈다.

22.
  • ePub
  • 동등한 우리 - 집 안의 천사, 뮤즈가 되다 
  • 매기 도허티 (지은이), 이주혜 (옮긴이)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 13,860원 → 12,480(10%할인, 종이책 정가 대비 37% 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10.0 (2) | 18.49 MB | TTS 지원 | 세일즈포인트 : 165

“방대한 자료를 서사에 녹여낸” “한 편의 소설” 같은 논픽션.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2021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오른 『동등한 우리』(원제: The Equivalents)가 출간됐다. 1960년 래드클리프대학에서 시작된 혁명적인 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작가’로 도약한 여자들의 우정과 야망, 예술과 사회참여, 사랑과 상심의 서사를 엮은 논픽션이다.

23.
  • PDF
  • 미래를 여는 기억 - 인천 여성의 전화에서 한국여성인권 플러스로, 여성폭력추방 30년 
  • 박인혜 (지은이) | 형성사 | 2024년 5월
  • 15,400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770원 (5% 적립)
  • 10.0 (1) | 2.77 MB | TTS 미지원 | 세일즈포인트 : 55

1994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걸어온 여성폭력 추방 운동 30년의 역사를 책 한 권에 담았다. 90년대 가정폭력, 성폭력 추방 운동에서 2000년대 성매매 근절 운동과 이주여성 인권운동 그리고 최근의 래디컬 페미니즘 운동까지, 우주에서 가장 힙한 여성단체의 이야기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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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결코 순순히 죽음의 구덩이로 걸어 들어가지 않았다. 저항투사들이 있었다. 심지어 여성 투사들이었다.” 아우슈비츠를 증언하는 새로운 목소리가 담긴 이 책은, 개인적 기록과 공문서, 인터뷰 등 방대한 자료를 종합하고 교차 검증해 재구성한 기록 문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