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일본문학
rss
이 분야에 14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 작가인 나카야마 시치리의 『카인의 오만』이 출간되었다.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경시청 에이스 형사 이누카이 하야토와 파트너 다카치호 아스카가 아시아에서 급증하는 장기매매의 어둠에 메스를 댄다.

2.

어린 시절부터 모두의 이목을 끌고 세간의 소문에 오르내리며 살아간 여인, 엘레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항구 도시에서 시작한 신혼 생활에는 사랑과 낭만 대신 그녀를 향한 남편의 집착과 광기가 함께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분노와 의심으로 자신을 옭아매는 남편이 저지른 살인 사건과 그에 따른 사형 소식으로 인해 그녀의 삶은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한다.

3.

일제시대, 조선을 사랑하고 조선의 독립을 꿈꾼 일본 여인 가네코 후미코의 반역과 사랑의 노래. 평생 동지이자 남편인 박열과 함께 시대에 저항하고 조선의 독립을 꿈꾸던 가네코 후미코의 가집이다.

4.

수요일에 일어났던 일을 편지로 적어 보내면, 낯선 누군가의 일상이 적힌 편지가 도착한다는 ‘수요일의 우체국’. 주부인 나오미는 직장과 시부모와의 관계로 쌓인 스트레스를 일기에 쏟아내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수요일 우체국 이야기를 전해 듣고 삶의 작은 변화를 꿈꾸며 편지를 보낸다.

5.

이바라기와 수십 년 우정을 나눈 일본의 국민시인 다니카와 슌타로가 이바라기의 시 전체를 다시 살펴 고른 시를 모은 선집이자 결정판이다. 유명한 시들을 포함했을 뿐 아니라 장시 「류롄런 이야기」와 유고시집 <세월>과 시집 미수록 시까지 포괄하여 선택한 시가 출간 순서를 따라 편집되어 있다.

6.
7.

무라카미 하루키가 1989년-1990년에 발표한 단편 6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 자신을 지난한 슬럼프에서 구원한 치유의 소설집이자, 무라카미 하루키 스타일이 순도 높게 담긴 하루키 단편 문학의 지향점이다.

8.

I의 감시 체제가 강화된 가까운 미래를 무대로 ‘라플라스의 마녀’ 마도카와 함께 아버지의 죽음을 좇는 소년의 모험과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는 형사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이다. ‘AI’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한층 거대하면서도 현실에 밀착된 시의성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9.

“지금까지 [미시마 유키오의]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완성도와 충실함이 있다”고 평가받는 『사랑의 갈증』을 빛소굴 페이지터너스에서 선보인다. 시골 마을에 반강제적으로 갇혀 지루하게 살아가는 상류계급 출신 도시 여성 ‘에쓰코’의 가혹하고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다.

10.

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어딘가 수상해보이는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이라부 박사와 여러 환자들이 벌이는 요절복통 사건들이 그려진다. 크고 작은 강박증 하나쯤 지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툭툭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주는 즐거운 작품.

11.

휴머니즘이 진하게 담긴 시대소설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저자 나가이 사야코가 독특한 복수 목격담을 선보인다. 사건의 전말을 쫓는 미상의 인물에게 들려주는 다양한 사람들의 목격담 끝에 드러난 진실은 무엇일까?

12.

고독감과 슬픔과 우울, 억압으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갈구하며 노래한 일본 모더니즘의 대표 시인 미요시 다쓰지의 데뷔 시집이다. 서정성과 품격, 서구 상징시의 작풍을 겸비한 쇼와 시대 대표 시집이기도 한 이 책은 현대적 시풍을 담고 있으면서도 일본의 전통적인 미학인 ‘모노노아와레’의 맥을 잇는다.

13.
14.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첫 소설집 <중국행 슬로보트>를 문학동네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표제작 '중국행 슬로보트'를 포함해, 불가사의한 세계와 그곳을 헤매는 존재의 고독을 예민한 감성으로 포착한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15.

일본 국어 교과서에 가장 많이 수록된 일본의 국민 작가 나카지마 아츠시의 소설 전집이다. 동양의 그윽한 세계를 격조 높은 문장으로 표현한 단편들, 남태평양의 사모아 섬 일대를 무대로 한 이국적인 작품들, 일본 식민지 시절 경성을 무대로 한 작품들 등의 자전적인 작품과 학창 시절 교지에 발표한 습작 등 나카지마 아츠시의 밀도 높고 다양한 작품 세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16.

1989년 무라카미 하루키가 로마에 살았을 당시 썼던 단편소설로, 1993년《TV피플》이라는 소설집에 묶였던 소설 [잠(眠り)]을 다른 느낌의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낸 책이다. 독일어판 일러스트레이션과 하루키가 직접 쓴 작품 후기가 수록되었다.

17.

<잠>, <빵가게를 습격하다>에 이은 세 번째 아트북. 이 책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과 독일의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쉬크의 일러스트가 더해진 새로운 개념의 소설책이다. <캥거루 일화>라는 소설집에 묶였던 단편을 하루키가 20여 년 만에 제목을 고치고 내용을 손봐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18.

세계적인 작가가 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기 청춘 3부작을 완결 짓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하루키는 아시아의 근현대사와 현대 일본의 소비사회로까지 시선을 확장하고, 거대한 힘의 지배를 받고 사는 현대인의 나약한 실체를 묻는다.

19.

세계적인 작가가 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기 청춘 3부작을 완결 짓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하루키는 아시아의 근현대사와 현대 일본의 소비사회로까지 시선을 확장하고, 거대한 힘의 지배를 받고 사는 현대인의 나약한 실체를 묻는다.

20.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빵가게 습격'과 '빵가게 재습격'이 합쳐져 새로운 <빵가게를 습격하다>로 문학사상에서 출간되었다. 2012년 출간되었던 <잠>에 이은 두 번째 아트북으로, 하루키와 카트 멘쉬크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신개념의 책이다.

21.

일본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하루키 월드’의 대표작, 무라카미 하루키 최고의 소설이라는 평론가들의 극찬 속에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해변의 카프카』가 하루키 스타일의 묘미를 오롯이 살린 전면 개정판(제3판)으로 16년 만에 새롭게 출간되었다.

22.

일본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하루키 월드’의 대표작, 무라카미 하루키 최고의 소설이라는 평론가들의 극찬 속에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해변의 카프카』가 하루키 스타일의 묘미를 오롯이 살린 전면 개정판(제3판)으로 16년 만에 새롭게 출간되었다.

23.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삽입된 사진을 이용해 미스터리 소설의 저변을 넓힌 “안 된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폭포의 밤』이 한국에 출간되었다. 미치오 슈스케는 좀처럼 속편을 내지 않는 작가로 유명하지만, 전편에서 시도한 사진을 활용한 추리의 가능성을 좀더 심도 있게 다루자 했다고 한다.

24.

작가 사후 약 40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스즈키 이즈미의 이번 작품집은 SF 명작 단편 7편과 그의 삶과 철학이 담긴 에세이 4편을 엮은 『스즈키 이즈미 프리미엄 컬렉션』(2006)을 번역한 것이다. 이 한 권의 책으로 한국 독자들은 스즈키 이즈미 월드에 입성하여, SF 세계의 지도를 새로 그릴 수 있게 되었다.

25.

하야시 후미코의 작품으로, 옛 연인관계였던 두 남녀의 시시각각 변하는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하야시 후미코는 근대 일본소설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로, 간결하고 세밀한 문체로 개인적 체험과 당대의 사회적 현실을 융합하여 여성의 삶과 독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