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넥서스>, <호모 데우스>
노회찬재단과 한겨레가 손잡고 2022년 5월부터 「6411의 목소리」를 매주 연재해왔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탔던 6411번 새벽버스에 몸을 실어야 했던 이주민과 청소노동자, 돌봄노동자 등 ‘존재하지만 그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는 투명인간’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에게 그런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래에서, 노동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나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