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지금 많이 읽고 있는 eBook
    2025. 06. 15 01:54

    주목할만한 새책

    독자가 권하는 책

    유물 읽는 감정사 - 영완

    주인공 박해진은 도굴꾼 아버지를 둔 덕에 어릴적부터 고미술품을 접하며 감정에 관한 안목을 착실히 키웠다. 그러다 아버지가 남겨준 유물 덕에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갖추게 되자 유물 감정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가 된다. 국내 내로라 하는 미술관과 대기업 오너의 미술품을 감정해주며 명성과 재산을 얻게 된 박해진은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을 세우고, 미국,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위작을 가려내고 진작의 행방을 찾는 등 갖가지 우여곡절을 겪는다. 또 일본으로 반출된 고미술품을 되찾는 과정에서 야쿠자들과 대결하는가 하면, 사우디 왕가의 공주를 만나 초능력을 가진 유물들과 세계의 힘에 관한 비밀도 알게 된다.​몇 달간 목디스크 탈출증으로 목, 능형근,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잠을 이루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저녁 나절에 몸을 지치게 만들 목적으로 부천 시내를 하릴 없이 걸었는데, 이 때 <유물 읽는 감정사> 를 오디오북으로 들었다. 자극적인 설정과 각국 고미술품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시간가는 줄 몰랐다.웹소설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반복해서 듣다보니 치밀한 고증과 자극적 구성으로 푹 빠져들었다. 종반부로 접어들며 떡밥의 상당수를 뭉개는 등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연재 과정에서 일어나기 마련인 집필 동력 상실 등을 생각하면 큰 흠결이라 보기 어렵다. 오디오북 성우들의 연기도 상당히 뛰어나 추천할 만 하다.

    PostmanBlues님

    재밌게 읽었어요

    재미있게 읽고있어요.

    windmoon7님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