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질러 모두에게 '죽여 마땅한 사람'이라 불리며 증오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누군가가 실제로 죽여주겠다고 한다면, 이 제안을 거절할 수 있을 것인가. '죽어도 싼' 사람은 죽음으로 심판받아도 용납되어야 하지 않을까. 피터 스완슨의 전작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우리가 믿고 있던 선과 악에 대한 경계를 파고드는 위험한 소설이었다. 집필에만 8년이 걸린 그 후속작 <살려 마땅한 사람들>은 또다시 우리 사회에서 금기시되어온 질문들을 태연히 건넨다.
심증은 확실하지만 그 어떤 증거도 남기지 않아 경찰도 수사를 포기한 연쇄살인범. 그를 잡기 위해서는 오직 그의 방식대로만 게임에 참가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더 거대한 악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면 그것보다 사소하게 여겨지는 악을 저질러도 될까.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악을 이기는 악"은 용서받을 수 있지 않을까. "피터 스완슨은 독자들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살려 마땅한 사람들>로 그는 자신의 높은 기준을 다시 한번 뛰어넘었다."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추천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