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선우, 이 세계를 따스하고 아름답게 건너는 이야기"
일명 도도새 작가라고 불리며 스타벅스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가나아트센터 최연소 개인전 전시 등으로 지금 가장 주목할 만한 작가 김선우가 본인의 예술 세계와 삶,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낸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서 잠시만 벗어나면 최근에서야 전업작가가 된 화가 김선우의 삶이 드러나고, 전시회라는 번잡한 작업에서 잠시 물러나 매일 일기를 쓰는 그의 일상이 보이고, 감각과 풍경을 사랑하는 그의 예술적 영감을 같이 느끼게 된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솔직한 글귀가 실린 책은 이 자체로도 하나의 아름다운 작업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에세이 MD 도란 (2024.02.19)